2025년 봉심제 및 대종회 회장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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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심 및 신년하례 후 담양재 회의실에서 열어
-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논산 등 참석
대종회는 지난 2월 15일 11시 30분 담양재(담양읍 향교리)에서 을사년 신년 봉심제 및 대종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봉심제에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논산 등지에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병열 사무총장의 집례로 진행된 신년 제례는 계영 대종회 부회장(야은후 27세)이 제주로 잔을 올렸으며, 축관은 경은후 28세 병득 부산종친회 자문위원이 맡았다. 봉심제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제단 앞에서 상호 신년하례를 올리고 덕담을 나누면서, 음복했다.
담양재 강당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는 병열 사무총장의 회무보고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는 삼용 회장직무대행(이하 의장)이 주관했다.
병열 사무총장은 지난 8월 말 회장단 회의 이후 진행된 회무와 현안을 보고했다. 그는 주요 안건을 상정하면서 “오늘 회의는 대종회 화합과 현안, 임원 선출에 따른 의견을 논의코자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의결된 내용은 총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총장이 제안 설명을 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동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며 “의결은 의장이 진행토록 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 결과로 대종회 현안인 대종회장 선출 건은 먼저 후보자를 공모하고 신청자가 없으면 추대하는 방식으로 하자는 데 모두 동의했다. 추대는 회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본인의 승낙을 받은 후 집행부에서 후보 간 사전 조율을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고 총회에서 추대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추천 인물은 부산 광수·서울 영강·논산 계영 등 대종회 부회장이 거론됐다. 회의에 참석한 계영 부회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대종회 정상화에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향후 유능한 분이 추대되면 기꺼이 그분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5월 담양대제 준비 관계로 3월 중 개최키로 합의하고 선출직 부회장, 이사 등 임원은 사전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승인받도록 했다.
장학생 선발은 장학기금 정상 운영 시까지 보류키로 했으며 담양대재는 정상적으로 진행토록 결의하고, 제관(초헌부터 집사까지)은 지역종친회에서 사전에 추천하도록 의결했다.
병열 사무총장은 공지 사항 전달에서 “대종회 운영을 위해 지역종친회와 지역종친회회장 의무 분담금은 총회 전 납부토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분담금 납입을 거부할 시는 회칙에 의거 회원 자격을 정지할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이어 담앙읍 ‘초가집’에서 가진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호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산종친회(회장 민호)에서 식대를 전액 부담했으며, 지역 전통주인 ‘왕주’를 기증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사례를 받았다. 만오 대종회 부회장도 금일봉을 기부했다.
병열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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