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담양대제 및 전명운 의사 기념문비 제막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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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31회 작성일 08-05-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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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제가 지난 5월 5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시조 묘역에서 성대하게 거행 됐다. 이날 담양대제에 앞서 상오 11시에 애국지사 죽암 전명운 의사 기념문비 제막식이 거행됐다.


이번 대제는 부산청년회(회장 채욱)에서 가족동반으로 단체 참석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이 찾아와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 됐다. 


광로 대종회장은 인사말에서 “담양대제를 통해 숭조 정신 고양과 종원들의 화목을 더욱 독독히 하자”고 당부했다.


‘전명운의사 기념비’는 2006년 2월 정기 임원회의에서 의거 100주년 기념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의결한 후 추진되어 이번에 제막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봉훈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많은 대종회(회장 광로) 종원들과 전의식 육군소장, 유족(대표 의식.종보주간)들이 참여했으며 내빈으로는 문병민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정섭 담양군수, 조성인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장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청년회는 채욱 회장을 비롯해 전 회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내에서부터 음복음식 분담까지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잡무를 처리함으로써 많은 종원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이날 청년회 활동에는 담양지역청년회(회장 보형))가 결성돼 함께 참여했다. 


담양대제는 매년 5월 5일을 기해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명운 의사 기념비 제막식을 겸해 개최함으로써 의령, 울진, 옥구, 홍성, 선산, 은진의 6대 집성촌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지방 종친회 종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어린이날이 겹치는 담양대제는 매년 가족 동반 참석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숭조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2008년 5. 5. 경향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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