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친회 추계총회 및 종원 가족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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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96회 작성일 10-1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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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종친회 추계총회 및 종원 가족한마당 성료

        250여 명 참석,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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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친회는 지난 11월 7일 11:00부터 동구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제81차 추계총회 및 가족 한마당 단합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추계총회에는 용빈 ․ 광수 ․ 무수 ․ 창수 ․ 신호 ․ 병출 ․ 병주 ․ 병종 ․ 복원 ․ 해수 ․ 일수 고문과 임원 및 종원 가족, 내 ․ 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대종회 병재 사무총장을 비롯해 마창종친회 미수 회장과 형수 직전회장, 의령종친회 병옥 회장과 종배 직전회장, 하동종친회 금식 회장 등 각 지역종친회 임원들이 참석해 부산종친회의 추계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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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열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엄숙하고 경건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선조에 대한 묵념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환수 부회장의 내외빈 소개에  이어 일수 직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지난 1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종원의 이름으로 규현 회장이 전달했다. 이어서 종식 청년회장이 일수 직전회장에게 청년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일수 회장은 본인 재임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종친회 발전에 봉사했다’며 병열 사무국장과 영지 재무, 미라 간사에게 자비로 재작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규현 부산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부산 종친회의 잔칫날‘이라며 ”종친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종원 상호 간의 화목과 상부상조, 지역종친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광수 고문(대종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언제나 부산종친회의 화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병재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부산종친회가 대종회를 주도하면서 타 지역 종친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 달라”고 주문하고 이어서 삼은 선조 시비 건립에 관한 취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미수 마창 종친회장은 “청장년회가 우리 종문의 미래”라며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부탁했고, 병옥 의령종친회장은 “부산종친회의 활성화된 모습을 보고 담양전씨로서 긍지를 가진다”면서 “우리 종원들에게 오늘의 부산총회를 자세히 보고하여 의령종친회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진행된 이날 총회는 병열 상임부회장의 회무보고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점심 식사가 이어졌다. 



점심식사 후 2부 행사로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부산청년회 성수 회원이 이끌고 있는 거북풍물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는 초청가수(이민정)의 열창으로 장내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웃음소리와 앵콜 요청이 그치질 않았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종원 15명이 출연해 열띈 노래경연을 벌인 끝에 참가상과 인기상, 동상, 은상, 대상이 주어졌다. 창수 ․ 병종 고문과 병호 감사가 노래 심사를 맡은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용수 종원이, 은상은 진수 남구지역회장이 영광을 안았다.



오후 3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규현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보자”며 아쉬움 속에 폐회를 선언했다.



부산종친회는 매년 정기총회(5월)와 추계총회(11월)로 나눠 년 2회씩 전 종원이 참여하는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글/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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