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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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68회 작성일 02-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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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청년회는 동구 수정동 럭키뷔페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송년의 밤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대종회 병기 회장과 부산종친회 광수 회장, 창석 총무이사, 병선 재무이사가 참석하여 축하하는 등,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종회장이 부산청년회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부산종친회장과 각각 금일봉을 기부하여 더욱 열기를 더했다.

병열 청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의 덕분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며, "유능한 환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청년회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상호간의 '상부상조'를 당부했다.

이날 취임한 환수회장은 부산청년회 창립 발기인으로서, 그동안 청년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 굳 라이프 보험(주)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청년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서 병기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부산청년회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우리 담양종문의 미래가 희망에 넘친다"며 "앞으로 대종회에 청년부를 두는 등, 대종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수 부산종친회장은 격려사에서 "부산청년회의 발전이 곧 우리 종친회의 발전이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부산종친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신임회장단으로 부회장에 광진. 영지 회원이, 총무에는 병달 회원, 재무에 병수회원, 감사에 차수. 용배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회장단 인사로서 이날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2부 행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2부 행사는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여흥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한해의 모든 시름을 잊고 희망찬 새해 설계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 글.사진 : 경향뉴스원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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