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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종친회(회장 전용삼)는 태암서원(상덕사) 추향제를 올해는 지역종친회 행사로 축소해

치르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태암서원 제향은 매년 음력 10월 10일 의령 문중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종친들을 초청해 제향을 모셔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사태로 인해 일체 외부 종친들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1789년 건립된 상덕사는 7세 경은 선조와 9세 회정 선생을 봉안한 사당이다. 상덕사 제향 후 과천군, 송강공, 봉래공 운암공을 차례로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