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潭陽大祭 및 정기총회(사진 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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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68회 작성일 17-05-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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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潭陽大祭’ 종원 가족 1,000여 명 참석 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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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 담양 종문 대축제인 ‘2017년 담양 대제’가 시조 성지에서 봉행 됐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1번지 담양재 묘역에서 거행된 이 날 대제는 대종회(會長 珷鎭)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종원 가족이 참석해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날 대제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예년과 달리 대제에 참가한 전 종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정 행사로 진행됐다. 무진 회장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우리 문중의 자랑으로, 장차 대한민국의 동량(棟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행정고시 합격한 지훈(경은후 31세·부 종근) 군과 8명의 대학 신입생들이었으며, 이들은 장학심의위원회(회장 무진)의 심사를 통해 선발 됐다.

2017년 장학금 수혜자 명단

학생명

계파

세수

출신고

진학대학

보호자

직업

健熙

32

세화고

고려대 행정학과

학원강사

鐘翊

30

이천고

카이스트새내기과정

창중

교사

鍾訓

30

한영외고

연세대 언더우드학부

현배

회사원

佳英

31

울진고

연세대 기계공학과

종성

자영업

해인

28

마산여고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수식

정치인

昇桓

28

중동고

서울대 경제학과

흥수

상업

乾佑

29

홍성고

경희대 화학과

병기

자영업

侑錠

29

경남과고

한양대 융합전자

병수

자영업


무진 회장은 "이들에게 시조 제향을 체험하고 숭조목족의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특별히 담양 대제 시에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광홍 대종회 부회장의 집례로 대제가 진행됐다. 제례는 시조 초헌관으로 경진 대종회 명예회장이 맡았다.


潭陽始祖大祭 분방기

位 次

初獻官

亞獻官

終獻官

祝官

執事

始祖

慶鎭(충주)

碧乭(김천)

萬五(대전)

常培(홍성)

초헌관대동

二世祖

燦夏(울진)

炳官(대구)

元喆(군산)

相喆(보은)

三世祖

基肅(안동)

炳億(창원)

光容(보은)

斗燮(점촌)

四世祖

炳郁(의령)

珌重(눙진)

根淇(광주)

承哲(김천)

五世祖

炳烈(창원)

鎬徹(군산)

炯斗(의령)

容煥(대구)

六世祖

喜秀(부산)

炳益(보령)

春培(부산)

相烈(대전)

山神祭

季煥(광주)

집례 光弘(여주) 사회 在桓(대전)


매년 5월 5일) 개최되는 담양 대제는 현재까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종원들은 선조님의 음덕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 대제 전일까지 비가 내려 집행부에서 걱정을 했지만 당일인 5일에는 쾌청한 날씨였다.

매년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담양 대제는 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담양 전 씨 종중의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 등을 전세 내 함께 참여하고, 특히 가족 단위로 승용차를 이용해 노부모와 어린이를 동반한 종원이 많아 주차장이 만원이었다. 이날은 전국 담양 전 씨 종원들이 숭조 정신을 함양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장이다. 또한, 종친회별로 대제 후 귀향하면서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맛집’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시조 참배 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등 고시 합격자와 유수 대학 합격자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가족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 올해도 행시 합격자, 유명 대학 합격자 등이 많이 배출됐다. 또한 전명운 의사 유허비는 교육부의 독립투사 답사지로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학교별로 단체 방문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제에도 부산 ․ 담양 청년회 회원들이 행사 안내와 기념품 배부, 교통정리 등을 맡아서 봉사했다.

글 ․ 사진 /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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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대종회 정기총회 개최

- 무진 회장 연임 만장일치 추대

- 전국 종친회장 등 임원 8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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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대종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7일 11시 서울 성동구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경진 명예회장을 비롯한 대종회(회장 무진) 임원과 전국 지역 종친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의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의식 총장으로부터 신임 지역 종친회장 소개가 있었다. 이날 소개된 지역 종친회장은 올해 새로 임명된 이들이다.

본 회의에 앞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장한 며느리상’을 수여했다. 이날 장한 며느리상을 받은 정입분 씨는 보령공파(부(夫 병문 경은후 28세) 문중으로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몸으로 자식 2명을 공부시켜 치과와 성형외과 의사로 성장시킨 장한 어머니이기도 하다. 며느리도 의사로 의사 집안이 됐다. 무진 회장은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가 우리 종문의 며느리리라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면서 “훌륭한 의사로서 성공해주길 바란다”라고 자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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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영희(야은후 24세) 수채화가는 본인의 국전 입선작품인 그림을 대종회에 기증했다. 무진 회장은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라며 “더욱 발전해 국가 최고의 화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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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에 따라 회장 인사와 광로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의식 총장의 회무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감사로부터 감사보고가 있었다. 예산안 심의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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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은 경진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회장 선출은 사전에 임원진에서 추대한 대로 무진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이어서 감사는 지역별로 추천을 받아 선임했다. 감사는 병순(울진), 호성(군산), 민수(서울) 등 3명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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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회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대종회를 이끌어오면서 대동보 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느끼다”면서 “그동안 대과 없이 회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집행부와 임원님들께 거듭 감사를 들입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남은 과제는 우리 담양 전 씨 회관을 구입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심도 있게 협의해서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폐회 후 이어진 오찬에서는 화목한 축제 분위기 속에 상호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글·사진 / 병열 종보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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