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담양대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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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담양대제 성황리 개최
-전국 각 지역 종원 등 1300여 명 참석
-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첫 참석 환영
2009 담양대제가 지난 5월 5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시조 묘역에서 성황리에 거행 됐다.
이번 대제는 대종회(회장 광로) 임원진을 비롯해 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종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경건히 봉행했다.
광로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담양대제는 후손들의 숭조의식을 고취시키고, 종원 상호 간의 화목을 더욱 돈독히 하며, 상부상조 정신 함양 등 종원들의 성장 기반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 있다”며 후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담양대제에 이날 처음으로 참석한 용학 사장은 “앞으로 종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종문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종원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제에 부산청년회에서는 종식 신임 회장의 주도 하에 청년회 자체 비용으로 리무진 관광버스를 대절해 가족 동반으로 참석했으며, 특히 마·창 청년회가 다시 결성돼 청년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부산청년회는 담양지역 청년회와 마·창 청년회의 협력으로 행사안내와 교통정리, 중식 도시락 배부 등을 맡아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음복 음식 분담 등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잡무를 처리함으로써 많은 종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날은 시조묘역 조경 사업의 일환으로 거행되고 있는 기념식수(紀念植樹) 사업에 참여해 금송(金松)을 기증한 상철 고문과 병태 부회장, 주목을 기증한 병재 사무총장이 기념 사진촬영을 했다. 병재 사무총장은 “기념식수 사업에는 운덕(천태종 전 총무원장·금송) 스님 등 많은 종원들이 참여했으며 절기상 식재를 못하고 주문만 받아 놓은 종원들이 많다”고 전하고 “기념식수 사업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종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담양대제는 매년 5월 5일을 기해 봉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의령, 울진, 옥구, 홍성, 선산, 은진 등 6대 집성촌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지역 종친회 종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담양전씨 종문의 최대 기념일이 되고 있다.
어린이날과 겹치는 담양대제는 매년 가족 동반 참석이 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근원을 알게 하는 좋은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담양전씨의 성지로 그 영험이 알려지면서 가족의 안녕과 입시, 사업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다.
글 · 사진 l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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