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담양대제 성황리에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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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역 종친회 관광버스로 대거 참석
- 종원 1500여 명 참석 성황 이뤄
2010 담양대제가 지난 5월 5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시조 묘역에서 봉행 됐다.
이번 대제는 대종회(회장 광로)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종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제는 시조 초헌관으로 光述(용인), 아헌관 溶萬(마산), 종헌관으로 燦億(서울), 축문은 炳在(서울) 종원이 맡았다. 그리고 2세조는 초헌관 湘淇(논산), 아헌관 興重(인천), 종헌관 和秀, 축 昌均, 3세조는 초헌관 日守(부산), 아헌관 一重(울진), 종헌관 賢植(의령), 축 基重(울진), 4세조는 초헌관 海秀(서울), 아헌관 炳燮(마산), 종헌관 有重(서울), 축 仁吉(서울), 5세조는 초헌관 光鐘(군산), 아헌관 常培(홍성), 종헌관 相三(보은) 축 斗燮(문경), 6세조는 초헌관 東玉(의령), 아헌관 碩鎬(제주), 종헌관 現守(광주), 축 炳出(마산) 종원이 각각 봉행했다.
대제 봉행 후 광로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담양대제는 우리 종문의 화합과 단결을 나타내는 최대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조의 음덕을 기리며 종원 상호 간의 화목을 더욱 돈독히 하자”고 당부했다.
광로 회장은 이어서 “기쁜 소식이 있다”며 마창종친회 소속 紅点(경은 27세 女) 종원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발표해 종원들의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제에서는 부산청년회(회장 종식)를 비롯해 담양지역 청년회와 마·창 청년회의 협력으로 행사안내와 교통정리, 도시락 배부 등을 맡아 질서정연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청년회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환경정리 등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잡무를 처리함으로써 많은 종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담양대제는 매년 5월 5일을 기해 봉행하고 있으며 이날은 의령, 울진, 옥구, 홍성, 선산, 은진 등 6대 집성촌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지역 종친회 종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담양전씨 종문의 최대 기념일이 되고 있다.
어린이날과 겹치는 담양대제는 매년 가족 동반 참석이 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근원을 알게 하는 좋은 계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담양전씨의 성지로 그 영험이 알려지면서 가족의 안녕과 입시, 사업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은 대제 봉행에 앞서 처음으로 담양제에서 대종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글 · 사진 l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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