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친회 정기총회 및 가족 한마음 단합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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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으로 규현(경은 25세)씨 선출
-200여 명 참석 백운포 체육공원 야와에서 열려
부산종친회는 지난 6월 5일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정기총회 및 가족 한마음 단합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규현(소망노인복지회 회장)씨를 선출했다.
쾌청한 날씨에 푸른 바다를 마주하고 야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창수, 신호, 병출, 병주, 병종, 세규, 복원 고문 등 종원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종친회는 매년 일요일 개최해 오다 올해는 토요일로 변경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80회째를 맞이했다.
엄숙하고 경건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선조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일수 부산종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 총회를 야외에서 개최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종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며 혈육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 부산종친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환수 부회장으로부터 내빈 소개와 부산종친회 임원소개가 이어 병열 상임부회장의 회무보고와 성배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성배 감사는 “감사결과 회계규정에 따라 명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영지 재무의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신임 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의 됐다.
세규 임시의장의 사회로 전형위원을 선임하고 전형위원에 의해 규현(경은 25세)신임회장 선출됐다. 만장 일치로 추대된 규현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종친회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추대해준 종원들게 감사한다”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종문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종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점심식사 후 2부 행사로 가족 노래 자랑이 개최됐다. 이민정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종원들은 노래 실력들을 자랑했다. 이날 노래 자랑에서는 인기상과 동상, 은상, 금상이 주어졌다.
일수 화장은 폐회 선언에 앞서 “앞으로 더욱 화목하고 단합된 종친회가 되도록 다같이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글/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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