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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토요일) 대종회는 담양제에서 신년 시조묘 참배 및 대동보 간행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진 대종회장을 비롯해 광로 직전회장, 남사 고문, 각 지역 종친회장,
대동보 지역 간행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조묘 세배 후 대강당에서 대동보 간행 경보보고가 이어졌다.

경진회장은 신년 인사와 아울러 간행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병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지역 문중 간행 위원들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문제점 등을 건의했으며, 개선안 등이 토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거론된 문제점은 타지로 이주한 종친들의 연락처 두절과 수단비용 과다 지출 등이었다. 경진 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 대동보는 족보간행 사업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역사적인 소명의식으로 극복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하고 "대종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 대부분의 문중 간행 위원들은 6월 말까지 최대한 수단을 완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대동보 간행 사업은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 병열 종보편집위원> 
 

▲ 참배를 위해 도열한 회장단


▲ 경진 대종회장이 잔을 올리고 있다


▲ 시조묘에 잔을 올리고 있다


▲ 참배 후 단체 사진


▲ 시조묘 참배


▲ 담양제 강당에서 신년인사를 하고 있는 경진 대종회장 


▲ 대동보 간행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지역 문중 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