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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일자 : 2012. 12. 24.

수    신 : 대종회 임원, 지역종친회장 및 대동보간행위원        

         1. 다사다난했던 2012 壬辰年이 지나고 이제 희망찬 새해 癸巳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年末年始를 맞아 대종회 임원과 각 지역 종친회장, 그리고  새 대동보 완성을 위해 수고하시는 간행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 오늘 보고 드릴 사항은 지난 10여년간 대종회 宗事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炳在 사무총장이 예기치 않은 건강문제로 경희의료원에 입원하였으며, 지난 한주 의료진의 집중치료를 받아 현재 염려할 상태는 벗어났으나 완치를 위해서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라고 합니다.

        3. 병재 사무총장의 와병은 대종회는 물론이고 여러 宗親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되겠으나 한편으로는 30년만에 새 대동보 간행사업을 진행 중인 대종회 업무가 불가피하게 공백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종회는 지난 12월 15일 재경회장단 회의를 열고 우선 宜植 종보주간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하여 종사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4. 竹嵒 田明雲 義士의 嗣孫인 의식 씨는 서울신문사 편집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1998년부터 ‘潭陽田氏宗報’ 주간을 맡아 宗事에 도 다년간 견문을 익혔으므로 제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종회 임원과 각 지역종친회장, 간행위원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시고 직무대행에게 전폭적인 업무협조와 지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대종회는 조속한 시일 안에 병재 총장의 병세 호전 소식을 전해드릴 것으로 믿고 있으니 종친 여러분께서도 병석에서 투병 중인 분이 더 큰 힘을 얻어 빨리 쾌유하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癸巳年에도 문중 모든 家庭에 행운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大宗會 會長   田   慶   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