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潭陽大祭’ 화창한 날씨 속에 성황리 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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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제서 ‘2014정기총회’ 개최
- 전국 지역 종친 2,000여 명 참석
지난 5월 5일 ‘2014년 담양대제’가 담양제에서 성대히 봉행 됐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담양제에는 이날 대종회(회장 慶鎭)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종원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광홍 대종회 부회장의 집례로 진행된 대제는 식전에 경진 대종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경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곳 담양에서 대제를 모신 이래로 다른 지역은 궂은 날씨임에도 이곳만은 지금껏 화창한 날씨였다. 일기 예보에서 비기 내릴 것으로 예보한 적도 있었지만 대제를 모실 때는 언제나 청명했다”며 “이는 우리 선조님의 음덕 덕분이며, 이렇게 화창한 봄날에 전국의 종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종문의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선조님께 치성을 드리면 반드시 소원 성취할 것”이라며 정성껏 대제를 올리자고 강조했다.
12시 30분에 시작된 제례는 시조 초헌관으로 采奎(서울))종원이, 2세조는 溶培(서울), 3세조 鍾述(대구), 4세조 炳出(창원), 5세조 炳柱(군옥), 6세조 利重(울진) 종원이 선정됐다.(아래 표 참조)
신록이 짙어가는 날씨로 시조 묘역의 초목들이 싱그러운 향기를 내뿜는 가운데 개최된 담양대제는 조 ․ 손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담양전씨의 대축제였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종친회와 문중별로 대형관광버스, 승합차 등을 대절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가족 단위로 승용차를 이용해 참석한다. 이날은 전국 담양전씨 종친들이 숭조정신을 함양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며 대화합의 장을 펼친다.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담양대제는 후손들의 뿌리교육과 체험을 통한 숭조의식을 고양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조 참배 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등 고시합격자와 유수대학 합격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알려져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종원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담양대제 참가 후 지역 종친회 별로 식사를 하고 담양명소나 담양대나무축제 등을 관광하며 하루를 즐기지만,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축제행사가 축소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귀향을 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도 부산 ․ 담양 청년회 회원들이 행사안내와 기념식품 배부, 교통정리 등을 맡아 안전한 시제를 치룰 수 있었다.
글 ․ 사진 / 병열 종보편집위원
(별첨) 潭陽祭享 分榜記(2013年 癸巳 陽5月5日)
<담양대제 사진>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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潭陽大祭 分榜記2014년도.hwp (25.5K)
139회 다운로드 | DATE : 2014-05-21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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