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潭陽大祭’ 화창한 봄날의 축복 속에 奉行
페이지 정보
본문
- 전국 지역 종친 2,000여 명 참석 대성황
지난 5월 5일 ‘2015년 담양대제’가 담양제에서 화창한 봄날의 축복 속에 성대히 봉행 됐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담양제에서 거행된 이 날 대제는 대종회(회장 慶鎭)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종원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제는 광홍 대종회 부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대제에 앞서 경진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5월 5일은 화창한 날씨로 우리 대제를 축복해 주는 것 같아 선조 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여러 종원 님의 성원으로 무사히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기 중에 대동보를 제작할 수 있어서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종문의 발전에 일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오늘 치성을 올린다면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넘치고 반드시 소원이 이뤄지도록 선조님들께 도와주실 것”이라며 종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시 30분에 시작된 제례는 시조 초헌관으로 采奎(서울)종원이, 2세조는 溶培(서울), 3세조 鍾述(대구), 4세조 炳出(창원), 5세조 炳柱(군옥), 6세조 利重(울진) 종원이 선정됐다.(아래 표 참조)
화창한 날씨로 담양제의 초목들이 싱그러움을 더해가는 가운데 개최된 담양대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담양전씨 종중의 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지역종친회와 문중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 등을 전세해 함께 참여하고, 승용차를 이용해 참석하기도 한다. 이날은 전국 담양전씨 종원들이 숭조정신을 함양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며 대화합의 장으로 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종친회별로 대제 후 귀향하면서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맛집’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담양대제는 후손들의 체험을 통한 숭조의식 고양과 선조에 대해 교육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조 참배 후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등 고시 합격자와 유수 대학 합격자가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종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 올해도 고시 합격자와 행시 합격자, 유명대학 합격자들이 배출됐다. [장학금 수여 기사 참조]
한편, 올해 대제에도 부산 ․ 담양 청년회 회원들이 행사 안내와 기념품 배부, 교통정리 등을 맡아 봉사해 많은 종원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글 ․ 사진 / 병열 종보편집위원
(별첨) 潭陽祭享 分榜記(2013年 癸巳 陽5月5日)
<담양대제 사진>
첨부파일
-
潭陽祭享 分榜記.hwp (21.5K)
137회 다운로드 | DATE : 2015-06-23 17:01:31
- 이전글2015년도 대종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 개최 15.06.30
- 다음글2015년도 문중자녀 장학생 추천 15.03.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