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潭陽大祭’ 종원 가족 1,500여 명 참석 奉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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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259회 작성일 18-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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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제 前 2018년 정기총회 개최·기념패 및 장학금 수여

지난 5월 5일 정오에 담양 종문 대축제인 ‘2018년 담양 대제’가 시조 성지에서 봉행 됐다. 대제 前 대종회 정기총회와 2018년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1번지 담양재 성역에서 거행된 이 날 대제는 대종회(會長 珷鎭)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500여 명의 종원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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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제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대제에 참가한 전 종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무진 회장은 수혜자들에게 기념·축하패,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문중의 미래가 밝다”며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와 문중의 자랑스러운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법고시에 합격한 與民(경은후 29세·부 형권, 창원)) 군을 비롯해 박사학위 2명, 장학생 5명으로 이들은 장학심의위원회(회장 무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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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장학금 수혜자 명단

학생명

계파

세수

보호자

출신고

入學校,考試.博士

獎學金

侑定

29

판동

의령여고

연세대 경제학부

100만원

夏榮

31

종경

대일외고

고려대 행정학과

100만원

晶炫

30

재용

점촌고

백석대 특수교육

100만원

松潤

30

정목

북경국제학교

세종대 화학과

100만원

浩靖

29

병문

미추홀외고

건국대 영어영문

100만원

與民

29

형권

서울재 법대

제59회 사법시험

축하패

基豊

29

경남대대학권

행정학 박사

기념패

承國

29

병화

부산대대학원

경영학 박사

기념패

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들에게 숭조목족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리 종문을 빛내는데 일조를 하도록 담양 대제 날을 택해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在桓 (大田) 대종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대제가 시작됐으며, 집례는 光弘(利川) 부회장이 맡았다. 제례는 시조 초헌관으로 炳直(용인), 2세조 錫雨(논산), 3세조 甫重(울진), 4세조 光重(부산), 5세조 溶一(창원), 6세조 炳榮(홍성)이 맡아 초헌, 아헌, 종헌의 삼한례와 분축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산신제는 季煥(광주) 종원이 모셨다.

潭陽 祭享 分榜記 (2018年 戊戌 陽5月5日)

位 次

初 獻 官

亞 獻 官

終 獻 官

左執事

右執事

始 祖

炳直(용인)

球輝(대전)

運培(부산)

東鎭(청양)

炳基(서울)

二世祖

錫雨(논산)

鎤(광주)

泰洙(울진)

鎬中(울진)

三世祖

甫重(울진)

炳薰(홍성)

永一(창원)

亨秀(창원)

四世祖

光重(부산)

琥煥(김천)

泰煥(담양)

鍾鉉(담양)

五世祖

溶一(창원)

普奎(대구)

澤(군산)

敬錫(울진)

六世祖

炳榮(홍성)

桂璜(세종)

洪晋(군산)

旭島(창원)

山 神

季煥(광주)

進行 在桓 (大田) 執禮 光弘(利川) 執禮補 英培(창원)

대제에 참여한 종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집례자의 진행에 따라 재배를 올리며 선조의 음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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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에 앞서 이날 11시 제실에서 2018 대종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종회(회장 무진) 임원과 전국 지역종친회 회장 ·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제에 참석한 많은 종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의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와 列先祖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의식 총장으로부터 신임 지역종친회장 소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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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무진 회장은 병준(경은후 28세)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감사패는 그가 담양재 경내에 1천여만 원 상당의 조경수를 기증한 공로로 수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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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식순에 따라 무진 회장 인사와 의식 총장의 회무 보고와 결산 보고가 있었다. 결산 보고 후 浩成(야은후 31세·광주) 감사로부터 사무 및 회계 감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의없이 결산·감사 보고를 의결한 후 차기 예산안 심의가 계속됐다. 원안대로 예산안을 통과시킨 다음 기타 토의 시간을 가진 후 대제 시간에 맞춰 정기총회는 폐회했다.

이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담양 대제는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와 승합차 등을 전세 내 함께 참여하고, 특히 가족 단위로 승용차를 이용해 노부모와 어린이를 동반한 종원이 많아 주차장이 만원이었다. 이날은 전국 담양 전 씨 종원들이 숭조 정신을 함양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화합의 날이다. 또한, 종친회별로 대제 후 귀향하면서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맛집’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또한, 부산종친회와 창원종친회 등은 점심을 준비해와 경내에서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종회에서는 종원들에게 떡을 나눠줬으며, 종보도 함께 배부했다. 이날도 부산 ․ 담양 청년회 회원들이 행사 안내와 기념품 배부, 교통정리 등을 맡아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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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병열(경은후 28세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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