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대종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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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임원 100여 명 참석
2015년도 대종회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6일 서울 성동구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종회(회장 경진) 임원과 전국 지역종친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이ㆍ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의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정기총회는 병재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의식 총장으로부터 신임 지역종친회장 소개가 있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2015년도 장학금이 수여됐다. 올해는 대입장학생 4명과 박사학위 취득 3명, 사시합격 1명, 행시합격 1명 등 총 8명에게 장학금 및 기념패를 수여했다.
경진 대종회장은 이들에게 장학금과 기념패를 전달하면서 “여러분들은 우리 담양전씨의 자랑”이라며 “담양전씨 후예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우리 종문의 발전과 국가의 훌륭한 기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치하했다. 또 “장학금으로서 좀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생으로 선발 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장학금을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학금 수여 후 식순에 따라 회장 인사와 격려사,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예산안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병석 고문은 격려사에서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로 종문의 화합을 당부했다.
경진 회장은 인사말을 퇴임사로 미루고 재환 부회장으로부터 대동보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자고 말했다. 이에 재환 부회장은 “족보 사업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터넷 족보는 99%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식순에 의해 차기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광로 직전 회장은 먼저 경진 회장의 퇴임사부터 요청했다. 경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후임 회장을 도와 종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장학기금을 늘리는 데 노력하고 문화출판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전 회장으로 물러나 있지 않고 종사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로 임시의장으로부터 지난 5월 4일 회장단회의에서 차기 대종회장으로 선정된 무진(경은 세)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서 참석 종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돼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고 감사는 수도권(창선)과 대전종친회(구휘), 광주종친회(일성)를 선출했다.
무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세 “경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직능별 부회장제를 도입하고 젊은 세대를 영입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 참조]
기타토의에서 임원수첩 정정 요청 등이 있었으며, 성공적으로 총회는 마무리됐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상호 간 우의를 나누고 화합의 웃음이 만발해 대종회의 장래를 밝게 했다.
글.사진 / 병열 종보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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