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심제 및 신년 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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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는 지난 11일 오전 담양 성지에서 계묘년 봉심제 및 인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배 대종회장을 비롯해 대종회 임원과 지역 종친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병열 사무총장의 집례로 진행된 봉심제는 종배 대종회장이 제주로 잔을 올리고 병렬 부회장(부산종친회장)이 독축을 했다.
제례 후 신년 하례를 했으며, 종배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올해는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오로지 대종회 화합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조만간 미결된 문제들이 잘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임기 중에 담양전씨 문화관(자료실)을 개관하고, 장학기금 10억 원 확충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전명운 의사 기념관 건립 건은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해 추진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논산종친회(평택공파) 민호 신임회장은 “조양사 제향은 시조대제로 치르지 않고 문중 행사로 지내기로 협의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계영 부회장(논산)은 “문중 임원회에서 같은 시기에 2곳에서 대제를 올린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조 대제는 5월 5일 담양에서만 올리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조양사 건립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병열 사무총장은 공지 사항으로 5월 대제와 장학생 추천, 대종회 회의 계획 등을 전달하고, 만찬장(담양 한우명가)으로 이동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만찬은 종배 회장과 종규(야은 24세손) 논산종친회 부회장, 최고 연장자인 두영 고문(광주종친회)의 건배 제의로 화합을 도모했다.
계묘년 봉심 행사와 임원 신년 하례회는 종배 회장읜 폐회 선언으로 아쉬움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만찬대는 서울종친회(회장 영강)와 종배 회장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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