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의 부작용, 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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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의 부작용, 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들
비아그라는 남성의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제인 만큼 부작용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비아그라의 주요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비아그라의 작용 원리
비아그라는 실데나필Sildenafil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음경 내 혈류가 원활해져 발기를 돕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용은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일반적인 부작용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가장 흔히 보고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통
비아그라를 복용한 후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해 뇌혈관의 압력이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얼굴 홍조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 역시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이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피부 혈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3 소화불량
일부 사용자들은 소화불량이나 위장 불편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의 평활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4 코막힘
비아그라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코 점막에도 영향을 미쳐 코막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심각한 부작용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1 심혈관계 부작용
비아그라는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불규칙한 심장 박동,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 지속적인 발기 프리아피즘
비아그라 복용 후 4시간 이상 발기가 지속된다면 프리아피즘이라는 상태일 수 있으며, 즉시 의료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조직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시각 장애
일부 사용자들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색상이 왜곡되는 시각적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청각 장애
비아그라 복용 후 갑작스러운 청력 손실을 경험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귀울림이명이나 난청이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비아그라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적절한 복용량 준수
비아그라는 개인별로 적절한 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한 번에 과도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2 특정 약물과 병용 금지
특정 약물예: 질산염 계열 약물, 일부 항고혈압제과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혈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3 알코올 및 지방이 많은 음식 피하기
알코올은 혈압을 더욱 낮추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약물의 흡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 전후에는 과도한 음주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 상태 점검
심장 질환, 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비아그라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5. 결론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부작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부작용부터 심각한 부작용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한 복용을 위해 의사의 지침을 따르고,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admin@gamemong.info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에 높이 145m의 고층 빌딩이 건립된 가상도. 국가유산청 제공
2017년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네덜란드 업체 ‘케이캅’(KCAP)의 디자인 조감도(왼쪽)와 2024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하청을 받은 외국 업체가 새로 제작한 조감도(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적률을 660%에서 1094%로 올리면서, 설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희림종합건축 릴게임꽁머니 사사무소’(희림)가 참여한 합동설계단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발계획 변경으로 38층(145m)짜리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520억원대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배경에 ‘사업을 빨리 진행하라’는 한호건설 등 토지주들의 재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희림 쪽도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규정대로 설계 공모를 하지 않은 릴게임황금성 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그렇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9일 한겨레21 취재 결과, 한호그룹이 포함된 주민대표자회의는 2023년 6월5일 SH에 “최대한 빠른 기한 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을 통한 설계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특단 대책 강구”한다며 “설계단(희림 컨소시엄)과의 설계 계약 변경 카카오야마토 및 서울시 제안”을 요청했다. 민간 토지주가 소유한 세운4구역 땅 가운데 30%를 소유한 한호그룹이 포함된 주민대표자회의가 2023년 6월 ‘희림’을 특정해 설계 계약 변경을 요구한 것이다. 희림은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후원사로, 윤석열 정부 시절 각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다. SH는 이후 2024년 2월 릴게임가입머니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2017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네덜란드 업체인 ‘케이캅'(KCAP)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희림 등과 계획설계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설계 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규정 무시
희림 쪽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희림의 한 관계자는 한겨레21과 한 통화에서 알라딘릴게임 “주민대표자회의에서 디자인이나 규모 변경을 요구하며 케이캅과의 계약을 그만하라고 해서 SH가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희림이 계획설계·중간설계·실시설계 등을 모두 수의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세운4구역 설계 규모가 바뀌면서 다시 설계 공모를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SH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적률 상향이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원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상 해야 했던 설계 공모를 건너뛰었음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
세운4구역 재개발은 첫 추진 단계였던 2004년 ‘국제지명현상설계’라는 공모를 통해 미국의 건축가 프레드 코에터와 무영건축 등의 컨소시엄이 1등으로 당선됐다. 이때 희림은 2등을 했다. SH는 이후 1등 업체인 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과 계획설계, 희림 등과 중간·실시설계 수의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2016년 7월 문화재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최고 높이를 122.3m에서 71.9m로 낮추면서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 설계를 다시하기로 결정했고, 2017년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를 한 뒤 여기서 1등을 한 케이캅이 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이 맡기로 했던 계획설계를 맡고, 희림 등이 이번에도 중간·실시설계를 맡기로 했다.
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서울시는 2023년 10월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발표하며 최고 71.9m였던 빌딩 높이를 다시 145m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때도 2017년처럼 기존 설계를 폐기하고 새로 설계하려면 설계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데 SH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고 케이캅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중간·실시설계만 맡았던 희림과 계획설계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설계 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이다. 설계 금액도 기존의 353억원에서 520억원 규모로 늘렸다.
서울시와 SH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겨레21의 보도(제1592호 참조)에 대한 해명자료를 12월8일 내어 희림 등의 수의계약이 “2004년 ‘국제지명현상설계’ 공모에서 2등으로 당선된 희림이 1등 업체(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의 계약 포기로 ‘총괄설계책임자’ 권한을 승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SH는 또한 “2017년 계획설계 변경을 목적으로 실시한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에서 1등을 한 케이캅은 디자인을 변경하는 계획설계 용역만 단건으로 계약 체결 후 2018년 4월까지 ‘디자인 변경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기사 내용처럼 ‘2024년 2월 계획설계를 맡았던 케이캅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겨레21 취재 결과 서울시와 SH의 이런 해명과 달리 희림 등이 수의계약을 따낸 배경에 한호그룹 등 주민대표자회의의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게다가 케이캅은 2023년 말 SH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일부 설계 비용을 SH로부터 정산받은 뒤 2024년 2월 초 “앞으로 계획설계 변경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SH에 보냈지만, SH는 이 공문에 답하지 않고 며칠 뒤인 2024년 2월26일 희림 등에 계획설계를 맡긴 사실 역시 한겨레21 취재 결과 드러났다. 이 역시 “케이캅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적 없다”는 서울시·SH 해명과 어긋난다.
케이캅과 계약 해지하고 계약 유지한 것처럼 허위 적시
더욱 의아한 점은 2024년 2월 최종적으로 케이캅과 계약을 해지한 서울시와 SH가 2024년 7월까지도 내부 및 시의회 보고 문건들에 ‘계획설계-케이캅 등, 중간·실시설계- 희림 등’ 등을 적시한 문건을 작성해왔다는 점이다. 한겨레21이 확인한 SH 문건들을 보면, 케이캅과의 계약이 종료되고도 6개월가량 공문서에 이런 허위 적시가 계속됐다. 이에 대해 한 건축가는 “건축법에 규정된 규정을 어기고 수백억대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2017년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네덜란드 업체 ‘케이캅’(KCAP)의 디자인 조감도(왼쪽)와 2024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하청을 받은 외국 업체가 새로 제작한 조감도(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적률을 660%에서 1094%로 올리면서, 설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희림종합건축 릴게임꽁머니 사사무소’(희림)가 참여한 합동설계단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발계획 변경으로 38층(145m)짜리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520억원대 설계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배경에 ‘사업을 빨리 진행하라’는 한호건설 등 토지주들의 재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희림 쪽도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규정대로 설계 공모를 하지 않은 릴게임황금성 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그렇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9일 한겨레21 취재 결과, 한호그룹이 포함된 주민대표자회의는 2023년 6월5일 SH에 “최대한 빠른 기한 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을 통한 설계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특단 대책 강구”한다며 “설계단(희림 컨소시엄)과의 설계 계약 변경 카카오야마토 및 서울시 제안”을 요청했다. 민간 토지주가 소유한 세운4구역 땅 가운데 30%를 소유한 한호그룹이 포함된 주민대표자회의가 2023년 6월 ‘희림’을 특정해 설계 계약 변경을 요구한 것이다. 희림은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후원사로, 윤석열 정부 시절 각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다. SH는 이후 2024년 2월 릴게임가입머니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2017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네덜란드 업체인 ‘케이캅'(KCAP)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희림 등과 계획설계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설계 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규정 무시
희림 쪽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희림의 한 관계자는 한겨레21과 한 통화에서 알라딘릴게임 “주민대표자회의에서 디자인이나 규모 변경을 요구하며 케이캅과의 계약을 그만하라고 해서 SH가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희림이 계획설계·중간설계·실시설계 등을 모두 수의계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세운4구역 설계 규모가 바뀌면서 다시 설계 공모를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SH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적률 상향이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원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상 해야 했던 설계 공모를 건너뛰었음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
세운4구역 재개발은 첫 추진 단계였던 2004년 ‘국제지명현상설계’라는 공모를 통해 미국의 건축가 프레드 코에터와 무영건축 등의 컨소시엄이 1등으로 당선됐다. 이때 희림은 2등을 했다. SH는 이후 1등 업체인 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과 계획설계, 희림 등과 중간·실시설계 수의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2016년 7월 문화재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최고 높이를 122.3m에서 71.9m로 낮추면서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 설계를 다시하기로 결정했고, 2017년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를 한 뒤 여기서 1등을 한 케이캅이 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이 맡기로 했던 계획설계를 맡고, 희림 등이 이번에도 중간·실시설계를 맡기로 했다.
그런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서울시는 2023년 10월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발표하며 최고 71.9m였던 빌딩 높이를 다시 145m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때도 2017년처럼 기존 설계를 폐기하고 새로 설계하려면 설계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하는데 SH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고 케이캅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중간·실시설계만 맡았던 희림과 계획설계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설계 용역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이다. 설계 금액도 기존의 353억원에서 520억원 규모로 늘렸다.
서울시와 SH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겨레21의 보도(제1592호 참조)에 대한 해명자료를 12월8일 내어 희림 등의 수의계약이 “2004년 ‘국제지명현상설계’ 공모에서 2등으로 당선된 희림이 1등 업체(코에터&무영건축 등 컨소시엄)의 계약 포기로 ‘총괄설계책임자’ 권한을 승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SH는 또한 “2017년 계획설계 변경을 목적으로 실시한 ‘세운4구역 국제지명현상’ 설계 공모에서 1등을 한 케이캅은 디자인을 변경하는 계획설계 용역만 단건으로 계약 체결 후 2018년 4월까지 ‘디자인 변경 계획설계’를 완료하고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기사 내용처럼 ‘2024년 2월 계획설계를 맡았던 케이캅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겨레21 취재 결과 서울시와 SH의 이런 해명과 달리 희림 등이 수의계약을 따낸 배경에 한호그룹 등 주민대표자회의의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게다가 케이캅은 2023년 말 SH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일부 설계 비용을 SH로부터 정산받은 뒤 2024년 2월 초 “앞으로 계획설계 변경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SH에 보냈지만, SH는 이 공문에 답하지 않고 며칠 뒤인 2024년 2월26일 희림 등에 계획설계를 맡긴 사실 역시 한겨레21 취재 결과 드러났다. 이 역시 “케이캅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적 없다”는 서울시·SH 해명과 어긋난다.
케이캅과 계약 해지하고 계약 유지한 것처럼 허위 적시
더욱 의아한 점은 2024년 2월 최종적으로 케이캅과 계약을 해지한 서울시와 SH가 2024년 7월까지도 내부 및 시의회 보고 문건들에 ‘계획설계-케이캅 등, 중간·실시설계- 희림 등’ 등을 적시한 문건을 작성해왔다는 점이다. 한겨레21이 확인한 SH 문건들을 보면, 케이캅과의 계약이 종료되고도 6개월가량 공문서에 이런 허위 적시가 계속됐다. 이에 대해 한 건축가는 “건축법에 규정된 규정을 어기고 수백억대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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