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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보윤린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5-08-2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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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사흘째인 20일 새벽 0시17분 작전계획(작계) 3600-24에 따라 북한군에 의한 ‘전면전’ 돌입을 가정한 연합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UFS에선 전반기 자유의 방퍠(FS) 때 3단계 부터 시작했던 것과 달리 0단계부터 시작힌 것으로 알려졌다. 0단계에서 5단계까지 전 절차를 숙달한다는 방침이다.
한미 간 새롭게 합의한 작전계획은 △0단계: 정전상태·대비태세 유지 △1단계: 억파칭코사이트
제 △2단계: 거부 및 방어 △3단계: 전장지배·격멸 △4단계: 안정화 △5단계: 정부 통치 지원으로 구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남침에 따른 전면전 상황에서 이를 방어하고 반격 이후 북진해 북한 안정화와 새 정부 통치 지원까지를 염두에 둔 시나리오다.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기동방어훈련…전시 주요시설 김포공항서 첫5억투자
진행

20일 새벽 김포국제공항 소방훈련장에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발사대 차량이 진입했다. 훈련장에 들어선 천궁Ⅱ 발사대 차량은 미리 정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적의 공중위협에 대비해 사격 자세를 갖췄다. UFS 연습의 하나로 전개된 공군3미사일방어여단 예하 8542부대의 ‘기동방어훈련’이 시작됐다. 전시복지테마주
주요시설인 김포공항에서 실전 같은 훈련이 펼쳐진 것은 처음이다.
북한군에 의한 ‘전면전’을 가상한 훈련에 들어간 이날 새벽 3시 적 공중 위협에 따른 출동 명령이 하달됐다. 비상 소집에 응소한 장병들은 즉각 출동 준비에 돌입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장병들은 천궁Ⅱ 발사대 차량과 다기능레이다(MFR), 교전통제소(ECS) 등 작전 장비들을홍콩증시
이끌고 주둔지를 빠져나와 어둠 속에서 목표 지점인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그동안 쌓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묵직한 저음을 내며 지정된 위치에 정렬한 발사대 차량에서 ‘치-익’ 하는 공기압 소리와 함께 지지잭 4개가 내려와 차체를 단단히 지면에 고정했다. 장병들은 낙뢰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한국개발금융 주식
접지 작업에 들어갔다. 곧이어 8개의 유도탄 발사관을 품은 발사대가 90도 각도로 하늘을 향해 기립하며 완벽한 사격 자세를 갖췄다. 천궁Ⅱ가 적을 향해 날카로운 발톱을 세웠다.
같은 시각, 발사대와 연결된 ‘하늘을 지키는 눈’ 다기능레이다와 ‘전투의 두뇌’ 교전통제소의 전개도 신속하게 이뤄졌다. 레이다는 360도 전방위를 감시하며 먼 거리 공중의 미세한 위협까지 포착할 준비를 마쳤다. 모든 정보를 통합 분석해 발사 명령을 내리는 교전통제소 안에서는 장병들이 분주하게 시스템을 최종 점검했다. 장비 전개와 연동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수십 분. 장병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다.
신동환(중위) 기지중대장은 “가장 중요한 수도권 영공방위를 맡은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공백 없는 작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부대가 UFS 연습과 연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전투태세훈련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투태세훈련은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절차 숙달, 생존성, 전투임무능력 등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부대는 김포공항에서 처음 진행한 기동방어훈련을 통해 고착화된 진지 중심의 작전 수행에서 벗어나 다양한 작전환경에 유연하게 전술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훈련은 이동 준비부터 실제 전개에 이르기까지의 세부 과정을 집중 숙달하는 종합훈련 형태로 이뤄졌다. 장병들은 미사일 등 적의 공중 위협에 대한 기동방어와 장비 설치 절차 등을 숙달하며 굵은 땀을 흘렸다. 부대는 남은 훈련 기간 적 무인기 상황이 상정된 국지도발과 재난상황 아래 주야간 기지방어와 재난통제 등 다양한 연동 훈련을 통해 다각화된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서 적 탄도탄에 의한 화생방 공격 막고 부대 사수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방호전대 장병들이 20일 부대에서 진행된 화생방 대응 훈련 중 안전지대에 설치된 치료시설에서 피폭환자를 제염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는 20일 부산작전기지에서 부대의 화생방 방호·대응 능력을 기르고 장병들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화생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장병 600여 명과 화생방 제독차·정찰차 등이 투입됐다.
훈련에서 해작사는 적의 탄도탄 공격으로 부산작전기지 인근 지역이 피격된 가상의 상황이 발생하자 즉시 화생방 경보를 발령하고 모든 장병·군무원을 작전지휘소 등 대피시설로 이동시켰다. 부산기지방호전대는 오염지역 일대의 방사능을 제거하고, 안전지대에 설치된 치료시설에서 방사선 피폭 환자들을 제염했다.

경주역에서 해병대군수단, 폭발물 테러 통합 대응체계 구축




을지자유의 방패.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된 민·관·군·경 합동 폭발물 처리 훈련에서 해병대군수단 장병들이 폭발물 이송기로 폭발물을 옮기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해병대군수단은 19~20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폭탄·화학테러에 대응하는 민·관·군·경 합동 폭발물 처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의 포탄 포격,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적 폭발물·화학 테러 대응, 피해복구 절차 숙달 등 국가 위기관리 상황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해병대군수단 폭발물처리반(EOD), 육군1117공병단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육군50보병사단을 비롯해 대구·경주·포항시 대구지방환경청, 부산국토청, 화학물질안전원, 경주경찰서·소방서, 경북119특수대응단 등 민·관·군·경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폭탄·화학테러 상황에 대해 △대피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군·경·소방 출동 △주변 교통 통제 및 경계 강화, 테러범 제압 등 초동대응조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및 폭발물 탐지·무력화 등 단계별·기관별 임무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했다.

해군1함대, 동해해경청과 작전공조회의

해군1함대는 20일 부대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동해해경청)과 전시 작전공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FS 연습의 하나로 진행된 회의는 동해를 관할하는 군·경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곽광섭(소장) 사령관과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등 양 기관 작전·정보 분야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력 운용 방안 △특수임무 합동 전력 운용 방안 △전상자 구조·치료함(CRTS) 운용 방안 △해경 함정 군수 지원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 기관은 전시 해상작전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평시에도 반복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군8전투비행단, 대량 전상자 의무 지원 훈련




공군8전투비행단 의무지원 요원이 대량 전상자 의무훈련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은 20일 UFS 연습과 연계해 개전 초 다수의 전상자 발생 시 의무부대의 효율적·전략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대량 전상자 의무 지원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단기간 다수의 전상자 발생을 대비해 피해부대의 초동 조치 및 의무부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적 공격에 의해 대량 전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문을 열었다. 현장으로 출동한 의무 요원들은 전상자 응급처치를 하고, 재분류소를 거쳐 환자를 의무대대로 이송했다. 이후 환자들을 후송 환자와 대대 입원환자로 분류하면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공군3훈련비행단, 사천시청 테러 발생 합동 대응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도 이날 UFS 연습의 하나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펼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합동 조치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훈련에는 3훈비 장병들을 비롯해 경남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등의 관계관 7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사천시청 내 통신실 해킹 시도 및 폭파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3훈비 특수임무반과 폭발물처리반은 사천시청에 침입한 테러범을 진압하고 건물 내에 설치된 급조폭발물을 처리하는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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