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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보윤린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5-08-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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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의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꿈꾸는 K패션 브랜드들이 '2025 트렌드페어'로 몰렸다. 국내 인디 브랜드들은 이 곳에서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며 기회 모색에 나섰다.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2025 트렌드페어'가 개막했다. '트렌드페어'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B2B 전시회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신규 릴게임
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K패션 업계가 국내 소비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여서 더 뜻깊다.
국내 의류 소비 둔화는 통계에서도 나타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의복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또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게임관련주식
'2025년 봄 시즌(3~5월) 패션 소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의류 소비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26조8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브랜드 몸집을 키우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트렌드페골드몽릴게임
어 행사에도 여성복·남성복·유니섹스·액세서리 등 80여개 라이징 브랜드가 참여했다.
▲리이 ▲세컨드아르무아 ▲오헤시오 ▲에핑글러 등 국내외 주목받는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레이블이 자리했다.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는 올해로 5번째 이 행사유아이에너지 주식
에 참여했다.ⓒ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는 올해로 5번째 이 행사에 참여했다.
'K패션 오디션'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2021년 이후 지속해 트렌드페어에 참여해왔다. 현재 리이는 해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중국이나 일본 등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오션파라다이스게임

리이의 대표 이준복 디자이너는 리이의 성공에 트렌드페어의 역할이 톡톡했다고 강조했다.
이 디자이너는 "이전에 5년간 영국에서 브랜드를 론칭해 활동했다. 이후 한국에 들어왔는데 한국에 기반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 이곳에서 실제 필드에 있는 바이어들도 만나고 영업도 하면서 빌드업을 해나갈 수 있었다"며 "여기가 없었다면 (제 사업이) 산으로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미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선 브랜드를 비롯해 신진 브랜드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해외 바이어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인 만큼 브랜드 입장에서도 '기회의 장'임은 분명했다. 실제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본의 아다스트리아 등 브랜드를 둘러보는 바이어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주요 편집숍 빔즈(BEAMS), 쉽스(SHIPS), 유나이티드애로우즈(UNITED ARROWS)를 비롯해 인도 최대 온라인 플랫폼 민트라(Myntra), 중국 패션 유통 관계자 등 글로벌 바이어가 직접 방한해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 및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웬즈데이오아시스·벨류엣 등 신진 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2025 트렌드페어'에 참여했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무신사, W컨셉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 위주로 성장해 온 유니섹스 브랜드 웬즈데이오아시스(WEDNESDAYOASIS)는 이번 수주회를 계기로 일본이나 중국 시장으로의 직진출을 꿈꾸고 있다.
웬즈데이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만나 뵙기로 사전 연락이 된 바이어만 7~8팀 정도 된다"며 "저희는 내수 시장에서 얻은 퍼포먼스를 토대로 해외 직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0억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 중국이나 일본의 다이마루 백화점, 유나이티드애로우즈 등의 셀렉 스토어에 진출해 현지에서 반응을 얻고 본격적으로 해외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등 셀럽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가방 브랜드 '시월107'은 올해로 두 번째 참여다. 시월107은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넘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번 페어에 또다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시월107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연예인들이 많이들 착용을 했다. 그래서 이 가방이 중국에서 짝퉁이 생기기도 했다"며 "이번에 참여를 하며 상표권 출원 등의 부분에서 자문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여를 하게 됐다"고 했다.
클래식 가방 브랜드 '벨류엣'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참여했다.
벨류엣 관계자는 "보다 글로벌하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고 싶은 목표가 있다"며 "아무래도 국내 시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연합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연합 패션쇼 ▲1:1 바이어 매칭상담 ▲트렌드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과 국내 브랜드 상표권 관련 상담 부스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W컨셉과 협업한 온라인 기획전 '2025 NEW WAVE BRAND'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선보이며, 신진 패션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트렌드페어는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가 직접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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