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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일제히 서머랠리에 올라탄 반면 한국 증시만 나홀로 역주행 중이다. 미국 상호관세 리스크가 완화됐지만 세제개편 등 정책 기대감이 꺾이면서 이달 들어 유일하게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2.89% 하락했다. 코쎌바이오텍 주식
스닥도 2.15% 내려앉았다. 이는 주요 아시아 국가 지수 수익률 중 최하위권이다. 코스피가 맥을 못출 때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225는 6.13%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중국 주요 지수와 대만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4.5% 오른 상하이종합지수는 아모레퍼시픽 주식
이날도 3730선까지 상승해 2015년 8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이달 들어 4.43% 상승했다. 전날에는 사상 최고가인 2만4482.52까지 치솟았다. 이 외에 베트남 VN30(11.98%), 홍콩 항셍(1.4%), 인도 니프티50(1.1%) 등도 이달에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가 나란히 호조를 띠는 황금성릴게임
것은 관세 리스크 완화, 정부 정책 기대감 등의 영향이 컸다. 일본의 경우 미국의 상호관세 부담 경감 대상에 포함되면서 안도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또 이달 초 발표된 일본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 1.3%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고개를 들었다. 중국 역시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잠잠해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최근 국이랜텍 주식
공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투자자금이 채권 대신 증시로 향하고 있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 주식시장의 일평균 신용잔액은 2조위안을 돌파하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을 방증한다"며 "비은행 금융기관의 신규 예금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포모에 기반해 개인황금성게임동영상
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달까지 글로벌 증시 상승률 1위를 달리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아시아 국가에서 소외되고 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정책 기대감 후퇴, 증시 고점 우려 등이 꼽힌다.
지난달 30일 연고점인 3254.47까지 오른 코스피지수는 하루 뒤 발표된 세제개편안 이후 8월 내내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 추진 등 정책 실망감이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8월 전까지의 코스피지수 상승세는 사실상 정부 정책 기대감만으로 오른 것"이라며 "개편안 수정안이 빠르게 나오지 않는 이상 지수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동성 확대 측면에서 한국은행이 다음 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지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지수가 7월 말까지 30% 넘게 올랐던 것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금융 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숨 고르기에 접어든 코스피가 이달 들어 부진한 것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강화, 기업을 옥죄는 노란봉투법 도입 논의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 향방은 이달 말 예정된 한은 금통위 금리 인하 여부, 다음 달 정부의 재정정책 추가 발표 여부 등에 따라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44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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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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